2022.03.1

「水平社宣言」朗読ビデオ 全国水平社100周年 (日本語/アイヌ語/English/한국어)

2022年3月3日に創立100周年を迎える全国水平社。その創立大会で読み上げられた「水平社宣言」の朗読ビデオを4言語 (日本語、アイヌ語、英語、韓国語)で作成しました。
「水平社宣言」は現代社会を生きる私たちにとって、今もなお重要なメッセージを伝え続けています。
ぜひご覧ください。

1922年3月3日、旧京都市岡﨑公会堂に全国から被差別部落民が集まり、全国水平社創立大会が開かれました。そこで高らかに謳われた「水平社宣言」は、100年後の今日もなお光を放ち、被差別部落の人びとだけでなく、さまざまな差別を受けている人びとを勇気づけています。日本における最初の人権宣言といわれる「水平社宣言」は、現代を生きる私たちに人間の誇りと尊厳とは何かを示しています。

*日本語

*アイヌ語

*English

On March 3, 1922, Burakumin from all over the country gathered at the former Okazaki Public Hall in the city of Kyoto to hold the founding convention of the National Levelers Association. The “Declaration of the Suiheisha,” which was proclaimed at the convention, still lids light on people today, encouraging not only Burakumin but also those who have suffered from various forms of discrimination. It is said to be the first human rights declaration in Japan and shows us the pride and dignity of human beings in the modern world.

*한국어

1922년 3월 3일, 구 교토시 오카사키공회당에 전국으로부터 피차별부 낙민이 모여, 전국 수평사 창립 대회가 열렸습니다. 거기서 읽은「수평사 선언」은, 100년 후의 오늘도 여전히 빛을 발해, 피차별 부락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용기 짓고 있습니다. 일본 최초의 인권선언이라 불리는 ‘수평사 선언’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간의 자랑과 존엄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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